높이조절책상, 닥터데스크
Posted on 2016. 3. 23. 17:24
Filed Under 나의자산
좁은 사무실로 이전하면서 베리데스크는 판매..
허리때문에 도저히 앉아있을 수가 없어서
좁고 흔들거리고 높이조절안되는 스마트테이블(서서일하기 첫 경험품)을 사용하다가
다시 약간의 여유있는 룸으로 옮기면서 높이조절책상을 다시 알아보았다.
크기: 80x52x16~41 / 7.5+1.5(키보드받침대옵션)
(16,24,33,38,41 조절가능)
색상: 화이트/블랙
키보드 받침대 슬라이딩 가능/사용자가 탈부착 가능.
크기(S): 70x52x9~40 / 11.5kg (\22)
크기(M): 90x54x9~40 / 14.5kg (\29)
색상: 그레이/망플비치(나무)
키보드받침대 탈부착 가능/슬라이딩 안됨.
고민하다가 1g이라도 무게가 작은 닥터데스크로 결정.
베리데스크는 여자 2명도 힘든 무게였기에 귀찮아하는 남정네들에게 부탁하기가 눈치가 보였음.
가격: OK (베리데스크의 1/3 가격으로 15만원 안쪽)
안정감: OK
무게: OK (BOX빼고 약간의 거리는 홀로 들수 있음, me는 천하장사~)
높이조절: FAIL / 높이조절시 소음: OK (끼긱- 소리가 약간 나지만 수용가능)
제일 걸리는 점이 높이조절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미세조정이 불가하고 지정된 단계별 높이로 맟춰어야 하는게 이게 참 까다롭다.
지정높이 근처에서 '딸-깍' 소리와 함께 고정되는걸 상상했다면 no!
고리로 고정하지 않으면 상판이 무조건 제일 높게 올라간다.
(사람들이 유압식이라고 부르더라)
제일 높은 위치로 사용한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키가 작은 관계로 1단계 밑으로 사용해야한다.
그래서 몸무게(?)로 상판을 눌러서 높이를 맞춘채로 옆의 고리를 밀어서 고정해야한다.
쓰다보니 생긴 노하우를 밝히자면
내릴때 - 몸무게 올리기 +_+ (작은 키로 인해 JUMP가 살짝 필요하지만 OK)
올릴때 - 쓰다보니 어느정도 내려줘야하는지 감이 잡혀옴 -> 눌러서 대충 높이를 맞추고 왼쪽상판 먼저 눌러 살살 미세조정해서 왼쪽 고리먼저 고정, 다음 같은 방식으로 오른쪽 고정.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