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UX (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Posted on 2008. 8. 14. 16:57
Filed Under 잡다구리/용어
UX, UX, 말들이 많다.
사용자 경험을 뜻하는 말인 UX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User eXperience의 준말이다.
말 그대로 사용자가 경험하는 바를 나타나는 척도 혹은 개념 이라고 할 수 있을 건데.
이는 사용자가 조작할 수 있는 환경을 나타내는 UI;User Interface보다 상위개념이라 할 수 있다.
(아마도 그럴것이라 생각한다ㅋㅋ)
준서아빠 김대우 과장님의 블로그인 준서아빠가 생각하는 행복한 UX이야기에서
혹은 황과장님의 팀블로그 UX Factory 에서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얻을 수 있다.
준서아빠님의 포스팅(http://www.uxkorea.net/blog_post_68.aspx)에 따르면,
UX는 대충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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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성과 효율성.
Effectiveness와 Efficiency는 경영학의 구루인 피터 드러커가 주창한 경영 성과의 측정 지표로 유명하다.
효과성은 계획한 목표를 얼마나 잘 달성했는가,
효율성은 그 달성 과정에서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배분했는가를 판단하는 지표.
한정된 자원(가능하면 최소한의 리소스)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편익을 제공하면서 심리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는가
를 말하는 지표...(인 것 같다 ㅋㅋ)
다시, 해당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나같은 문외한 식으로 말하자면,
컴터가 최대한 덜 버벅거리면서 기능을 알기쉽게 쓸 수 있을 것. 이쁘다면 금상첨화!! 정도로 표현 가능하겠다. ㅋ
UX라는 용어 자체가 등장한 것은 IT쪽이지만, 비단 이 용어가 IT업계에서만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오로지 가격만이 구매의 절대기준이던 70년대를 지나
80년대들어 소비자들은 품질이라는 또 다른 척도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21세기 들어 얼마나 사는 것보다 어떻게 사는 시대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은 이른바 '감성 소비' 를 시작했고.
이 감성 소비의 일환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 소비자들에게 주는 '체험' 혹은 '이야기' 이다.
주부 모니터링이나 이용자 커뮤니티, 나아가 적극적으로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개진하는 프로슈머 집단 등이 이러한 영역에 속한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을 이용하는 단계를 넘어 그 제품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새로운 체험으로의 발전단계를 꾀했다.
UX라는 개념이 좀 어려울 수 있다.
특히 나같은 사람에게는 IT개념들과 맞물려서 휘몰아쳐서 초초큼 더 어렵다.
개념어는 알기는 해도 실버라이트나 리아(RIA) 등등한 부분에서 UX가 어떻게 효과를 내는지도 잘 모른다.
하지만 그 핵심을 관통하는 것은 결국 고객만족.
사람들이 머리가 다들 커지고 매체를 통해 접하는 정보도 기업에 맞먹는다.
까다로워지고 골치아파진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결국 그들의 입장과 그들의 경험이 해답.
<참고링크들>
준서아빠님 블로그 www.uxkorea.net
UX팩토리 http://uxfactory.com
정글 기고글 링크
[디자인 정글기고] 1. Age of UX(User Experience) – UX의 시대
http://www.uxkorea.net/blog_post_68.aspx
[디자인 정글기고] 2. 웹과 UX 향상을 위한 다음 세대의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플랫폼 - Silverlight
http://www.uxkorea.net/blog_post_73.aspx
<이 글은 네XX에서 운영하던 블로그에 썼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