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땅끝전망대&모노레일 시간표(2011.07.16)

Posted on 2011. 7. 21. 10:01
Filed Under 일상

7/16-17에는 처음으로 땅끝을 가보았다.
한달 가량 비가 계속 오던때라 우산을 챙겼는데 어느정도 남쪽으로 내려간 후에는 비가 아닌 폭염속이었다. -_-+

일단 유명하다는 땅끝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 땅끝모노레일을 타보았는데 한쪽레일만으로 버티는게 불안했지만 약간 스릴도 느낄수 있었다. (옆에 어떤 분은 손잡이를 무지무지 꼬옥! 잡고 계시더라는..)

올라가는 도중 발밑에는 숲속 도보길도 있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걷는 사람은 발견할 수 없었다.

열심히 올라갔는데 그런데!
한창 비가 오던 때라그런지 전망대에서 바다로 보인다는 섬들은 가까운 섬을 빼고는 볼 수가 없었다. T_T
게다가 2층부터 공사중..; 헌데 구름연기(?)가 창문으로 마구 들어오는 모습이 신기했다.

땅끝동네, 시간상 관광지를 몇 군데 못가봤지만 가는 곳마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신다는거..그런 여행지에서 에어컨 바람을 느낀건 처음인듯한데 어쨌든 시원했다! +_+ㅋ

<땅끝전망대 올라가기 전 바닷풍경>
구름이 아니면 저~쪽 섬들이 잘 보일테지만 이 모습도 판타스틱하다!

<모노레일 운행 시간표>

<숙소>
바닷가모텔(www.badagamotel.kr)
TEL: 061-535-5757
HP: 010-5014-4348
주소: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소죽리 763-2

4인 온돌방(305호)을 선택했었는데 블로깅정보 처럼 깨끗한게 인상적이었다.
보통 모텔하면 청소가 잘 안된 이미지였는데 청소하시는 분이 꼼꼼하신 성격인듯;
가격은 아직 성수기 전이라 7만냥. 7/21경이 성수기의 시작이란다.
모텔 바로 앞에는 조개캐기 체험장인 해변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듯하다.

모텔이라 취사불가! 이지만 앞에 바베큐장은 있음!
가까운데 편의점이나 슈퍼가 없으므로 먹거리쇼핑은 모두 하고 들어가야한다.
배달음식도 가능하단다. 남해까지 가서 치킨 시켜먹은 1인! -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