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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가 대세, 자이로드론/나인봇
Posted on 2015. 10. 1. 16:16
Filed Under 일상
몇 주 전 퇴근길에 전동휠을 타고 퇴근하시는 분을 보면서 신기해 했는데
추석때 사촌동생이 자이로드론을 가지고 와서 살~짝 타보았다.
전동 탈 것이 이미 국내에 여러 종류가 유통되고 있었다.
이런 것들을 통틀어 [스마트/퍼스널 모빌리티] 로 부르는듯하다.
스마트 - 자이로 센서/가속 센서/중력 센서 등을 이용한 자동 균형 유지 및 제어 기능을 갖춘
퍼스널 - 전기로 움직이는 개인용 근거리
모빌리티 - 이동수단
으로 자동으로 중심을 잡고 몸의 움직임으로 전진/후퇴/회전이 가능하다.
검색해보니 사람들이 주로 구매를 고려하는 것은
- 나인봇, 나인봇원(외발휠형)/나인봇(손잡이있는탈것형태)
- 자이로드론, 자이로드론 z1 (듀얼휠형)
2가지였다.
이런 장난감(?)의 원조는
- 세그웨이(SEGWAY), 세그웨이(투휠 손잡이 탈것)
라는 미국회사로 10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라 익스트림 스포츠용으로나 인지되어서 그렇게 인지도가 높지는 않았던것 같다. 최근 10~100만원대의 제품들이 나오면서 하나둘 퍼지고 있는듯하다.
▼ 외발휠 TY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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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봇원 E+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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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얼휠 TY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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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드론 (레드) |
▼ 킥보드 TY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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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쿠터/바이크 TYPE - 안장/비안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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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웨이 |
사촌동생이 가져온 것은 듀얼휠 보드형인 '자이로드론(http://zyrodrone.co.kr) 이었다.
처음 느껴본 장점은
왠만한 몸(?)을 가진 사람이라면 몇 분이면 탈수 있게 되며 1-2시간 타면 익숙해질듯하다.
그리고 사촌들이 몇몇 타보았는데 배우면서 내 골반이 어느쪽으로 틀어져있는지 몸의 무게중심이 어느쪽으로 기울져있는지에 따라 가만히 서있는다고 하는데도 보드가 이동을했다. - 좀 익숙해지면 자동으로 중심을 잡아서 이런 현상은 초반에 배울때 잘 보였다 ^^a -
단점은 사이트의 구매후기에도 누군가 올려놓으셨는데 평지가 아니고 어느정도 경사가 있거나 장애물-인도와 차도 사이-은 넘을 수가 없다. (유투브에 누군가는 간단한 ㄱ자형의 발등을 덮는 덮개를 설치해서 해결하였다)
매끈한 평지로만 이뤄진 길만으로 이동한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레저용이 아닌 출퇴근길에 이용한다든가 하는제 제약이 생긴다.
이 부분은 넘을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거나 허리를 숙여 본체 전체를 들고 이동하는 것보다-이 분 몸무게가 10kg나 되어서 들었을때 매우 묵직했음- 곧바로 잡거나 끌고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더욱 활용도가 좋을듯하다.
일단 중고제품을 알아보고 있는데 온갖 업체의 제품들이 난무한다.
너무 싸면 의심을~
2015.11.04 덧.
지난 10월에 대륙의 실수(?)의 창조자 샤오미가 세그웨이를 인수했고 저가의 나인봇 미니를 출시했다.
집합기호로 비유해보자면 [세그웨이 ⊂ 나인봇 ⊂ 샤오미] 요렇게~ ^^a
나인봇 미니의 가격은 검색해보니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60만원 내외로 구입가능한듯~